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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더 좋아지는 종로 생활… 민원 편의 확대하고 돌봄·교육 시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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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제 기자]
종로구 민원실 현장(사진=종로구청 제공)

종로구 민원실 현장(사진=종로구청 제공)


(서울=국제뉴스) 최윤제 기자=종로구가 2026년을 맞아 주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 돌봄과 교육 분야를 강화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구는 1월부터 매주 수요일 민원실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 평일 근무나 학업 등으로 업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연장 운영 시간에는 여권 신청·교부, 통합민원증명 발급(본인 신청에 한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등록증명서), 가족관계등록 신고 중 국내 혼인신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디지털 민원 ZONE 이용 시간도 1시간 확대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인근 대사관 운영시간에 맞춰 인터넷 검색과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PC 사용을 지원한다.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된다. 구청을 방문해 여권 신청을 완료한 관내 거주 75세 이상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직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여권을 전달한다.

돌봄 분야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종로 취약계층 어르신 마음든든 보험'을 시행한다.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가 지연되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최대 200만 원의 상해 장례지원금을 비롯해 교통상해 입원비, 응급실 내원 진료비, 상해 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종로구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과 65세 미만의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병원 방문이 어렵거나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방문 진료, 긴급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가정으로 제공한다.


교육 분야 지원도 확대된다. 3월부터 서울과학고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일대일로 연계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9월에는 관내 중학교 재학생 또는 관내 거주 중학교 1학년 20명을 특별 선발해 서울과학고 영재교육과정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주민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옥인스포츠센터가 오는 3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센터에는 스크린골프장과 파크골프장, 요가와 필라테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교실이 조성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거나 확대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주민 일상에 실질적인 편리함을 더하고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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