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송교창이 12일 소노와 경기에서 슛을 쏘고 있다.(KBL 제공) |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고양 소노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KCC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소노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96-90으로 승리했다.
연패 사슬을 끊어낸 5위 KCC는 17승14패가 되며 4위 서울 SK(17승13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2연패에 빠진 소노는 11승20패로 7위에 머물렀다.
KCC는 숀 롱이 홀로 37점 21리바운드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허웅과 송교창도 각각 14점, 18점을 보태 승리에 기여했다.
소노는 네이던 나이트가 22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장점인 외곽포가 터지지 않으면서 무릎을 꿇었다.
전반 21점을 몰아친 롱과 8점을 넣은 허웅의 활약에 47-38로 앞서 나간 KCC는 3쿼터에는 송교창이 외곽포 3개를 집어넣으며 75-62로 리드한 채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다.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던 KCC는 경기 종료 5분 14초를 남기고 신인 윤기찬이 외곽포를 터뜨려 13점 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경기 막판 소노의 맹추격에 고전하며 92-86으로 쫓긴 KCC는 경기 종료 1분 10초를 남기고 윤기찬의 레이업으로 상대 흐름을 끊었고, 25초 전 롱의 덩크로 6점 차를 만들며 쐐기를 박았다.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정성우가 12일 LG와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KBL 제공) |
같은 시간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선두 창원 LG를 80-72로 제압하고 연승에 성공했다.
11승20패가 된 한국가스공사는 소노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연승에 실패한 LG는 22승9패가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정성우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을 올렸고, 라건아가 15점과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전반을 44-39로 앞선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도 16-10으로 리드하며 격차를 벌렸다.
4쿼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종료 4분 여를 남기고 LG의 추격에 6점 차까지 쫓겼지만, 신승민과 정성우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그리고 경기 종료 57초 전 샘조세프 벨란겔의 득점으로 10점 차를 만들어 승기를 굳혔다.
LG에서는 양준석이 18점, 마이클 에릭이 15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에 고개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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