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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떨어진 간판에 20대 사망…경찰, 업주 과실 조사

이데일리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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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식 마무리, 피해자 시신 부검 의뢰
간파 부착된 건물주 등도 과실 여부 조사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서 강풍에 떨어진 간판에 맞아 행인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업주 등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

경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0일 의정부에서 강한 바람에 떨어진 간판에 깔린 20대 행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0일 의정부에서 강한 바람에 떨어진 간판에 깔린 20대 행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20분께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20대 남성 A씨가 간판에 맞아 숨진 사고 현장에 대한 감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또 피해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해당 간판이 떨어진 건물의 업주와 건물주의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경찰은 해당 간판이 상당히 오래됐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안전 점검 등이 잘 이뤄졌는지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해당 간판은 가로 15m, 세로 2m에 달하는데 관리자들이 옥외광고물법을 준수했는지도 쟁점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경기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린 상태였으며 의정부시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9m의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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