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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메네이, 트럼프에 "오만 극에 달하면 당신도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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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한 이집트 석관이 무너진 모습을 그린 삽화. / 사진=하메네이 X 캡처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의 최고지도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결국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공식 엑스 계정은 12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을 무너져 내리는 고대 이집트 석관으로 그린 삽화를 게시했습니다.

이 그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반신 모양을 한 고대 이집트 양식 석관이 박살나 산산이 부서지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또 석관에는 미국 국기인 성조기와 함께 국조(國鳥)를 상징하는 흰머리수리 문양도 새겨져 있습니다.

하메네이는 삽화를 올린 글에서 트럼프를 “오만과 교만으로 온 세상을 심판하는 자”라며 “세상의 폭군과 오만한 이들이 교만이 극에 달했을 때 몰락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당신 또한 몰락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경제난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몇 강력한 선택지를 들여다보고 있으며, 결정을 내리게 될 것” “이란은 어쩌면 과거 어느 때보다 자유를 바라보고 있다. 미국은 도울 준비가 됐다” 같은 발언으로 이란 정권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날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개입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군도 이 사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몇몇 강력한 선택지들을 들여다보고 있다. 곧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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