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허벅지 부상을 당했던 이강인이 복귀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PSG는 13일 오전 5시 10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쿠드 드 프랑스 32강에서 파리 FC와 맞붙는다. 연고지 라이벌인 파리 FC와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지만, 이강인은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
PSG는 11일 파리 FC전을 앞두고 부상자들 상황을 전했다. 뤼카 에르난데스는 질병으로 인해 결장, 퀸틴 은장투는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그중 이강인에 대해서는 "마트베이 사포노프와 함께 개인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양새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18일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 2025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는데 다리에 통증을 느껴 전반 35분 만에 교체됐다. 검사 결과 왼쪽 허벅지 근육 손상이었다. 이후 재활에 돌입한 이강인은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다행히 훈련 복귀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이강인은 지난 3일 다시 훈련장으로 복귀해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개인 훈련은 통상적으로 부상자들이 완전체 팀 훈련을 소화하기 전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스케줄로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었다.
PSG가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는 점은 이강인에게 긍정적이다. 12월 21일 쿠트 드 프랑스 64강 방데 퐁트네 풋전 이후 PSG는 약 보름간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후 1월 5일 파리 FC와의 새해 첫 경기를 했고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을 치렀다. 약 한 달간 빠져 있었지만, 복귀 후 다시 영향력을 보여준다면 주전 도약도 노릴 수 있다.
다만 PSG는 무리한 복귀보다는 선수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분위기다.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은 만큼, 당분간은 개인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하고 단계적 복귀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 역시 서두르기보다는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와 남은 시즌 PSG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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