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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16일 각 정당 지도부 오찬 초청..."국민의힘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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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16일 여야 정당 지도부 오찬 초청
중·일 방문 성과 설명하고 국정 운영 공유할 듯
2차 종합특검 등 정치권 주요 현안도 논의할 듯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6일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같이하며, 국정 전반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현재로선 불참할 거로 보이는데, 청와대는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각 정당의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는 16일 오찬 간담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진보당과 개혁신당 등 전체 7개 정당 지도부가 대상입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중국과 일본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국정 운영 방향을 공유할 거로 보입니다.

12·3 비상계엄을 둘러싼 2차 종합특검법과 통일교 특검법 등 쟁점 현안이 산적한 만큼, 관련 논의도 있을 거로 예상됩니다.


[김병욱 / 청와대 정무비서관 : 의제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주요 경제, 민생 현안을 비롯해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해외 공무로 불참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제외하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를 포함해 6개 정당 지도부가 참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런 형식의 만남도, 회동을 제안한 시기도 부적절하다는 반응입니다.


제1야당의 수장인 장동혁 대표와 이 대통령의 1대1 회동은 필요하다며 여지를 두긴 했지만, 다른 야당과 함께 오찬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아 보입니다.

국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단 청와대의 구상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단 전망이 많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당 지도부와 오찬 일정 공개에 앞서 종교지도자들을 초청해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대통령이 해야 될 제일 중요한 일이 우리 국민들을 통합시키는 거라고는 하는데, 노력은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한계가 많습니다.]

정국 현안을 두고 여야의 입장이 맞서고, 지방선거까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이 대통령이 협치 계기를 모색하기가 쉽지 않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김정원
영상편집 : 한경희
디자인 : 정은옥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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