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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와 소통 채널 열려 있어"…트럼프에 대화 신호

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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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 "美 특사· 스위스 통한 메시지 교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에서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6.1.1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에서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6.1.1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이란 외무부가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소통 채널이 계속 열려 있다고 밝혔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국영 TV를 통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미국 대통령 특사 간 소통 채널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 현지 외교 공관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스위스 대사관이 미국을 대변하고 있다며 "필요할 때마다 메시지를 교환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가 협상을 원한다고 연락해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 측과 만나기 전 미국이 행동을 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이 반정부 시위를 폭력 진압하며 사상자가 속출하자 미국의 군사 개입을 검토하고 나섰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완전히 대비하고 있다"며 "협상에도 열려 있지만 공평해야 한다"고 밝혔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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