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구몬학습과 빨간펜 등 교육 사업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랜섬웨어 공격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침해로 일부 계열사의 서비스 이용이 중단됐는데요.
미성년자인 학생 등 다수의 고객이 있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교원그룹이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교원그룹은 지난 10일 오전 8시쯤 사내 일부 시스템에서 비정상적인 징후를 확인한 뒤, 내부망 분리와 접근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를 인지한 지 약 13시간 만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관련 수사 기관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고,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랜섬웨어 감염으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계열사는 출판업체 교원과 교원구몬, 교원위즈를 비롯해 교원프라퍼티, 교원라이프 등 사실상 그룹 전반에 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교육을 비롯해 여행과 생활 사업 등으로 사업 범위가 넓은 만큼, 유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영향 범위가 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구몬학습은 홈페이지를 통해 1990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약 890만 명에게 학습지를 제공했다고 밝혔고, 가전 렌털 사업을 하는 교원웰스 역시 누적 계정이 100만 개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교원그룹은 전국에 선생님들이 다 회원으로 가입해 있어요. 지금 현직에 있는 분 뿐만 아니라 퇴직하신 분들도 다 가입돼 있기 때문에…(개인정보 보호를) 개별 기업에만 맡겨 놓는 것은 국민들이 굉장히 불안해한다…"
교원그룹은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고객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고 필요한 보호 조치를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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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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