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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공공산후조리원 '다온' 본격 가동…첫 산모 입소

서울경제TV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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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출산 산모 맞이하며 24시간 공공 돌봄체계 가동
이용료 최대 70% 감면…공정 추첨제로 누구나 이용 기회 보장
최경식 남원시장이 산후케어센터 다온을 방문해 첫 입소 산모와 가족을 격려하며 출산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남원시]

최경식 남원시장이 산후케어센터 다온을 방문해 첫 입소 산모와 가족을 격려하며 출산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산후케어센터 다온'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12일 첫 산모가 입소하면서 공공 산후돌봄 서비스가 공식 가동됐다고 밝혔다.

첫 입소자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쌍둥이 출산 산모로, 최경식 남원시장이 직접 산후조리원을 찾아 산모와 가족을 격려하고 출산 축하 육아용품을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산후케어센터 다온'은 365일 24시간 전문 돌봄 체계를 갖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산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센터는 남원시 충정로 373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410㎡(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산모실과 신생아실을 비롯해 맘카페, 마사지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 산모와 아기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남원시민은 물론 전북도민과 지리산권(구례·곡성·함양·산청·하동군) 산모, 남원시민의 자녀까지 확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2주 기준 180만 원이며, 다둥이 출산 등 모자보건법상 감면 대상자는 70%, 남원시민 50%, 전북도민 30%, 지리산권 산모 및 시민 자녀는 10%의 이용료 감면 혜택이 적용돼 출산 가정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산모 마사지와 아로마테라피, 산후요가, 소아과·산부인과 건강 상담, 초점책 만들기 등 산모 회복과 초기 육아 적응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산모는 분만 예정일 기준 3개월 전부터 매월 1~5일 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6일 공개 추첨 방식으로 이용자를 선정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과 첫 산모 입소는 출산 친화 도시 남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 장면"이라며 "산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공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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