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독도 등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도쿄 도심에 만든 ‘영토·주권 전시관’과 지방 전시시설의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도쿄 지요다구 도라노몬 미쓰이빌딩 1∼2층에 있는 영토·주권 전시관의 체험형 설비와 전시자료를 순차적으로 도야마현 북방영토사료실,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표기)자료관 등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영토 관련 시설에 대여해줄 계획이다. 이는 영토 문제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라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
영토·주권 전시관은 독도뿐 아니라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쿠릴열도 남단 섬들(일본명 북방영토)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선전·홍보할 목적으로 2018년 1월 히비야공원 주변 건물 지하에 100㎡ 규모로 처음 개관했다. 2020년 1월 전시관 규모를 약 7배 확장해 현위치로 이전했고, 지난해 4월에는 영상 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몰입형(이머시브) 극장 등을 신설해 재개장했다. 전시관에서는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독도와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등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도 방영한다. 독도 편에서는 자국 어민이 독도 강치를 잡던 모습 등을 그렸다. 지난해 11월에는 ‘게이트웨이 홀’이라는 이름의 교육용 공간도 마련해 추가 확장했다.
2025년 10월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독도체험관 모습. 연합뉴스 |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도쿄 지요다구 도라노몬 미쓰이빌딩 1∼2층에 있는 영토·주권 전시관의 체험형 설비와 전시자료를 순차적으로 도야마현 북방영토사료실,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표기)자료관 등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영토 관련 시설에 대여해줄 계획이다. 이는 영토 문제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라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
영토·주권 전시관은 독도뿐 아니라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쿠릴열도 남단 섬들(일본명 북방영토)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선전·홍보할 목적으로 2018년 1월 히비야공원 주변 건물 지하에 100㎡ 규모로 처음 개관했다. 2020년 1월 전시관 규모를 약 7배 확장해 현위치로 이전했고, 지난해 4월에는 영상 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몰입형(이머시브) 극장 등을 신설해 재개장했다. 전시관에서는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독도와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등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도 방영한다. 독도 편에서는 자국 어민이 독도 강치를 잡던 모습 등을 그렸다. 지난해 11월에는 ‘게이트웨이 홀’이라는 이름의 교육용 공간도 마련해 추가 확장했다.
한국 정부는 이 전시관의 개관 때부터 줄곧 즉각 폐쇄를 촉구해왔다.
지난해 4월 재개장 당시 한국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시 폐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외교부는 서울청사로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도쿄=유태영 특파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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