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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차기 안양시장 후보군서 '존재감'

서울경제 안양=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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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로 유일 두 자릿수··· 민주당 지지층서 과반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차기 안양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현직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12일 경기도 종합일간지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양시장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40.0%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렸다.

최 시장의 뒤를 이어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이 5.4%, 음경택 안양시의원 4.1%,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3.4%를 기록했다. 또한 김철현 경기도의원은 3.1%, 정기열 전 경기도의회 의장은 2.4%, 유영일 경기도의원 1.9%, 조용덕 안양시의정회 회장은 1.1%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4.3%였으며, 지지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6.3%, 잘 모른다는 응답은 18.0%로 나타났다.

교차분석 결과 최대호 시장은 성별·연령별·지역별 조사 전반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특히 최 시장의 소속당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과반이 최대호 시장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39.7%, 여성의 40.2%가 최 시장을 선택했다. 남성 응답자 중에서는 임채호 사무처장(4.6%)이, 여성 응답자 중에서는 김대영 전 의장(7.3%)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48.1%), 18~29세(46.9%), 50대(44.5%)에서 최대호 시장의 지지도가 40%를 넘었다. 60대(38.0%), 70세 이상(34.4%), 30대(27.3%)에서도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김대영 전 의장은 70세 이상에서 11.4%를 얻었고, 김철현 의원은 60대에서 7.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 RDD(22%)와 무선 가상번호 ARS(78%) 방식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2.5%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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