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영국이 우크라이나의 타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정거리 500㎞ 이상의 지상발사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미사일은 향후 1년 내로 시험 발사를 위한 첫 시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 푸틴의 전쟁 기계로부터 우크라이나를 방어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군의 화력을 크게 강화하는 새로운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미사일은 향후 1년 내로 시험 발사를 위한 첫 시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티안티니우카 로이터=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3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군 제148 독립포병여단 '지토미르' 소속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최전선 도시인 코스티안티니우카 인근에서 러시아군을 향해 BM-21 그라드 다연장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다. 2025.10.24 hongwoori84@newspim.com |
영국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 푸틴의 전쟁 기계로부터 우크라이나를 방어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군의 화력을 크게 강화하는 새로운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미사일 개발 프로젝트는 '나이트폴(Nightfall)'이라고 명명됐다.
영국 국방부는 "신형 탄도 미사일은 200㎏의 탄두를 장착하고, 500㎞ 이상의 사거리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게 러시아의 침략에 맞설 수 있는 장거리 공격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미사일은 적의 전자방해가 심한 환경에서도 높은 명중률을 갖출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며 다양한 발사 차량에서 쏠 수 있도록 범용성이 강화되고, 여러 발의 미사일을 빠르게 연속 발사한 뒤 몇 분 만에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될 계획이다.
한 발 당 가격은 최대 80만 파운드(약 15억800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영국 국방부 측은 "이 미사일은 한 달에 10기 이상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최근 러시아 군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신형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를 동원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푸틴이 첨단 무기로 민간 지역을 공격하면서도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방식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런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반격할 수 있도록 최첨단 무기를 제공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영국 국방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방산업체 세 곳에 각각 900만 파운드의 개발비를 제공하고, 향후 12개월 이내에 시험 발사를 위한 첫 미사일 3발을 납품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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