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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 크는 비결”…뉴메드 성장 원료, WHO 혁신가 올라

파이낸셜뉴스 김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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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042, 어린이 성장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아
김호철 교수, 연구의 과학적 기준 강조
HT042, 글로벌 시장에서도 규제 대응 완료


뉴메드 제공

뉴메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뉴메드는 어린이 성장 기능성 원료 황기추출물 등복합물 'HT042'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2025 글로벌 헬스·헤리티지 혁신 Top 21(H2I)'에 포함돼 글로벌 공중보건 혁신가로 공식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WHO H2I에는 전 세계 1175건의 연구 및 기술이 접수됐으며 이 중 21건만이 최종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WHO H2I는 전통 지식과 현대 과학을 결합한 공중보건 혁신 기술 및 연구 성과를 대상으로 WHO 본부가 과학성, 공공성, 확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다단계 심사와 재평가를 거쳐 혁신가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이다.

HT042는 2014년 국내 최초로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받았다. 이후 어린이 성장 기능성 원료 분야에서 장기간 산업적 활용과 연구가 축적됐다. HT042는 황기, 가시오갈피, 한속단 등 전통적으로 성장과 체력 증진에 활용된 천연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두 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성장 생리와 관련된 주요 지표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확인했다. 연구 성과는 학술 논문과 특허로 축적됐고, 현재까지도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기준 하에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뉴메드는 HT042의 산업적 활용 단계에서 원료 표준화 및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구축·운영하며, 연구-원료-제품 간 단절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HT042는 국내에서 어린이 성장 기능성 원료로 개별인정을 받은 이후에도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자료 축적과 안전성 검증을 지속해 왔다. 2025년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 원료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식이원료(NDI) 요건을 충족하기도 했다.

HT042는 지난달 17~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회 WHO 전통의학 글로벌 서밋'에서 공식 소개됐다. 개발자이자 뉴메드 대표이사인 김호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는 WHO의 공식 초청을 받아 서밋에 참석해, HT042 연구의 개발 배경과 과학적 검증 구조 및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김호철 교수는 “HT042의 WHO 글로벌 Top 21 혁신가 선정은 어린이 성장 기능성 원료 연구가 국제 공공보건 기준에서도 과학적ㆍ산업적 타당성을 함께 인정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설계부터 산업적 활용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과학적 기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WHO는 선정된 글로벌 Top 21 혁신가 사례들을 전통의학 및 천연물 기반 공중보건 연구의 대표적 산업·연구 모델로 국제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HT042는 건강기능식품 산업과 공공보건 영역을 연결하는 주요 참고 사례로 활용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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