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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원전 프로젝트 경쟁력’ 키운다

파이낸셜뉴스 전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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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터너앤타운젠드와 맞손


한미글로벌 김용식 사장(왼쪽부터),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 터너앤타운젠드 토머스 에인도우 상무가 12일 서울시 강남구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진행한 '글로벌 원자력 사업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제공

한미글로벌 김용식 사장(왼쪽부터),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 터너앤타운젠드 토머스 에인도우 상무가 12일 서울시 강남구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진행한 '글로벌 원자력 사업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제공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은 한국전력기술, 터너앤타운젠드와 글로벌 원전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SA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발전소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터너앤타운젠드는 글로벌 PM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한미글로벌과 한전기술의 원전사업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원자력 분야의 글로벌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양사가 국내외 원전 시장에서 공동 사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에서 요구되는 '설계-엔지니어링-사업관리-사업비와 일정 관리'의 통합 패키지 제안 역량을 확보해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3사는 각 사의 전문가를 상호 파견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유망 사업 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공동 수행 기회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기술을 통해 원전 프로젝트의 공기 단축과 비용 절감, 리스크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원전 해체(폐로), 방폐물 처분장 건설 등 원전 설비개선 및 사후관리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원전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신규 시장 개발에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전세계 66개국 3200여개 건설 프로젝트 PM 수행 경험 등 글로벌 건설사업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8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계속운전 사업 PM 용역을 수주하며 원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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