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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16일 7개 정당 지도부와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김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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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종교지도자 간담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통일교, 신천지 등 사이비 이단 종교로 인한 폐해를 우려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지적에 "오래 방치해 폐해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정석 한국교회총연합회장, 이 대통령,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연합뉴스

李대통령, 종교지도자 간담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통일교, 신천지 등 사이비 이단 종교로 인한 폐해를 우려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지적에 "오래 방치해 폐해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정석 한국교회총연합회장, 이 대통령,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각 정당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연다. 새해 국정 운영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12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는 16일 금요일 청와대에서 각 정당 지도부를 초청, 오찬 겸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이번 간담회 성격과 관련해 "새해를 맞아 국정 운영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민생 회복·국정 안정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의제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주요 경제·민생 현안을 비롯해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비서관은 "지난해는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회복과 성장의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고 국가 대도약의 기반 구축에 국정 동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이에 대한 정치권의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는 앞으로도 각 정당 지도부와의 소통을 지속하며 통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길을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초청 대상과 참석 여부를 둘러싼 질문에는 "이번에는 제 정당 즉 7개 정당의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초청"했다며 "국민의힘은 아직 답이 없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가 해외 공무로 불참 의사를 밝혔고 천하람 원내대표는 참석 의사를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비서관은 "나머지 정당 대표와 원내대표는 다 참석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참여 가능성에 대해 김 비서관은 "금요일 예정된 간담회인 만큼 그 전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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