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2026년 말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 레벨 4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모셔널은 연말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서비스 운영 관점에서 안전과 시승 품질, 고객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마지막 단계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운전석에 차량 운영자가 탑승할 계획이다. 경쟁 기업들의 로보택시가 서비스 초기에 차량 운영자를 둔 것과 마찬가지로 운전자는 자율주행 시스템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테스트와 실제 운행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2026년 말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 레벨 4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모셔널은 연말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서비스 운영 관점에서 안전과 시승 품질, 고객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마지막 단계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운전석에 차량 운영자가 탑승할 계획이다. 경쟁 기업들의 로보택시가 서비스 초기에 차량 운영자를 둔 것과 마찬가지로 운전자는 자율주행 시스템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테스트와 실제 운행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셔널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영을 가장 오랫동안 진행하며 지역 특색을 파악한 것이 강점이다. 2018년부터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엔젤레스 등 주요 도시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는 정해진 승하차장에서 탑승이 이뤄질 경우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어 반드시 정해진 승하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모셔널은 오랜 기간 운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중장기 자율주행 기술 로드맵 공개, E2E 모션 플래닝 기술 전환 발표
자율주행 상용화를 밝힌 간담회에서 모셔널은 머신러닝 기반 E2E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고, E2E 모션 플래닝 중심의 통합 구조로 전환 중이라고 설명했다.
E2E는 인지, 판단, 제어 기능을 여러 모듈로 분리해 연결하는 기존 자율주행 아키텍처에서 나아가 AI 머신러닝을 활용해 주행에 필요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합적으로 학습 및 출력하는 방향을 뜻한다.
모셔널은 머신러닝 기반 주행 모델을 점진적으로 통합하고 궁극적으로 자율주행 성능을 한층 더 정교하게 끌어올리는 거대 주행 모델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범 운영에 나설 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는 기존 아키텍처와 함께 E2E 기술이 조화를 이뤄 적용돼 있으며 주행 거리가 늘어날수록 진화하는 자율주행 기술의 토대를 갖췄다.
로라 메이저 모셔널 사장 겸 COE는 "자율주행은 사람의 실수 없이 주행하는 차량이라는 근본적 사고에서 출발하는 기술"이라며 "모셔널은 기술의 진보와 함께 상용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안전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한다"며 기술 개발 원칙을 강조했다.
이어 "E2E 기반의 개발이 진전될수록 주행 검증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기 때문에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내부 기준과 테스트 시나리오를 더 촘촘하게 개발 중"이라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자율주행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해 AVP본부-42dot-모셔널 간 기술 협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를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레벨 4 자율주행 운영 노하우와 안전 검증 체계를 42dot이 추진 중인 SDV 고도화 로드맵과 상호 보완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특히 E2E 기술 개발에서는 데이터, 검증 인프라 등 개발 체계를 가능한 범위 내에서 연계하고 동시에 안전 검증 수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협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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