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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민, '남아 성추행' 직접 사과…"조울증 심했을 당시, 깊이 반성" ('원마이크')

MHN스포츠 정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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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정효경 기자) '고등래퍼' 출신 래퍼 최하민이 남아 성추행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채널 '원마이크'에는 '정신병 앓던 고등래퍼 최하민 만났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최하민은 "전주에서 가구 공장에서 가구 조립파트로 일하고 있다. 작년 2월부터 했으니까 지금 10개월 차다"라고 밝혔다.

2017년 Mnet '고등래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프로그램 끝나고 6개월 정도는 행사를 엄청 많이 다녔다. 그때는 어떤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지 이걸 너무 고민하다 보니까 대중적인 것도 못하고 내 스타일도 못 보여줬다"며 "사람들이 실망할 수 있는 노래들을 발매하다가 그렇게 점점 관심에서 잊힌 것 같다. 그때부터 아프기 시작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현재 조울증을 앓고 있다는 최하민은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알 수가 없다. 제 자신이 이상하다는 걸 눈치를 못 채고 있었다. 판정을 받게 된 건 경찰과 소방관분들이 강제로 입원을 시켰을 때"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22년 9살 남아 A군의 신체 일부를 접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하민은 "핑계가 될 수 없지만 그때 조울증이 가장 심했던 때였다. 무조건 제가 다 잘못한 것을 알고 있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 사연은 너무 복잡한데 그건 핑계고 제 잘못을 인정 안 하는 걸 풀어서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도 자중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다시는 그런 일 안 생기게 치료받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 하겠다"고 털어놨다.

출처=최하민, 채널 '원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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