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
경기도가 서울시 시내버스 총파업 예고에 맞춰 도민 이동권 보호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즉각 가동했다.
12일 경기도는 서울시 파업 노선과 유사한 도내 128개 노선, 1788대를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를 시행한다. 고양시 등 서울과 인접한 12개 시군을 중심으로 전철 연계 마을버스, 택시 등 대체교통수단도 적극 투입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버스 앱과 버스정류소 안내시스템을 통해 파업 상황과 대체교통수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파업 상황이 확대될 경우 도내 주요 지하철역과 혼잡 우려 지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군·철도운영기관과 공조해 이용객 추이를 실시간 공유한다. △파업 장기화 시에는 전세버스 임차와 관용버스 투입 등 보다 강도 높은 대체 수송수단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서울시시내버스노동조합은 13일 첫 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파업 대상은 서울시내 390여개 노선, 7300여대 규모로, 이 가운데 경기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노선은 12개 지역 111개 노선, 2505대다. 경기도는 파업 개시 시점부터 비상수송대책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투데이/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학 기자 (Jo80100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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