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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0명' 하동 쌍계초, 내년 3월 화개초와 통합

뉴스1 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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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쌍계초등학교 학부모들이 12일 학교 도서관에서 쌍계초-화계초 통폐합 설문조사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하동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 쌍계초등학교 학부모들이 12일 학교 도서관에서 쌍계초-화계초 통폐합 설문조사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하동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뉴스1) 박민석 기자 = 학령인구 감소로 재학생이 10명인 경남 하동의 쌍계초등학교가 내년 3월 문을 닫고 화개초등학교와 통합된다.

도교육청은 쌍계초등학교를 내년 3월 1일 자로 폐지하고 화개초등학교와 통합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와 지역사회 교육지원청과 함께 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학부모 설명회와 설문조사 등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거쳐 통합을 결정했다.

이날 쌍계초 도서관에서 진행한 통폐합 설문조사에서는 선거인으로 참여한 학부모 전원이 통폐합에 찬성했다. 도교육청은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통폐합을 확정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통합이 학교 폐지가 아닌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생에게 더 나은 배움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환경 재구조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전체 학생 수 감소 추세에 따라 학교 여건과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맞춤형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치용 도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통합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한 선택"이라며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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