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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새해 도정 핵심은 민생 체감과 현안 해결 결집”

헤럴드경제 황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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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사,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건설 경기 회복세 소상공인까지 확산돼야
공공사업 조기 발주 지시
6년 방치 ‘부전-마산 복선전철’ 정부와 긴밀 협의 주문
박완수 도지사가 12일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박완수 도지사가 12일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새해 도정의 핵심으로 ‘민생 체감’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표상의 경제 회복 성과를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박 지사는 12일 도정회의실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과 건설 수주액 증가 등 경제 지표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주력 산업의 활기가 소상공인과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관계 부서에 올해 발주 사업의 조기 집행과 민간 건설 부문 규제 개선을 지시하며, 경제적 온기를 지역 전역에 확산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장기 미결 과제인 ‘부전-마산 복선전철’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돌파구 마련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수조 원이 투입된 핵심 교통시설이 특정 사고 지점 때문에 6년째 방치되는 것은 지역민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시와 공조해 사고 구간을 제외한 ‘부분 개통’이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모든 행정 수단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강화 방안도 구체화했다. 박 지사는 AI 복지 플랫폼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치매 환자 자산 보호(치매 머니),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기관 간 협업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복지 제도를 몰라 혜택을 못 받는 도민이 없도록 홍보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라”고 덧붙였다.

동절기 안전사고와 가축 전염병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도 이어졌다. 박 지사는 건조한 날씨에 따른 전방위적 산불 예방 활동과 함께, 예년보다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한파에 따른 동파 사고 등 민생 불편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가동도 함께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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