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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치매母 향한 뭉클 속내 밝혔다 "다음 생엔 내 딸로 태어나길"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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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선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부디 담생엔 내 딸로 태어나서 사랑 많이많이 받고, 서러움 그만 받고. 너무 억척스럽게 고생하다 매사 이악물고 악다구니하던, 고집센 딱딱하게 굳은 백설기처럼 말고. 철 모르고 속없이 달달한 말캉말캉 찹쌀떡같은 여자로 살다가자"고 적었다.

이어 "지나고 나야, 꼭 잃고서야 보이는 감사한 순간들. 미안해 엄마. 너무 미워해서, 늘 원망해서"라며 "부디 매일 행복하기를. 나를 좀 더 오래 기억해주기를, 아니 그저 건강만 하기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선영은 12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그는 선공개 영상을 통해 "옛날에 엄마를 방송에 데리고 나간 걸 너무 후회했다. 아픈 엄마 얘기를 계속 물어보니 지난 7년 동안 너무 싫었다"며 "생각해보면 정말 복이다. 볼 떄마다 엄마가 신기해하신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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