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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플2’ 넘어 “K팝 기준 되겠다”…알파드라이브원, 새해 첫 데뷔 알람(종합)[쿠키 현장]

쿠키뉴스 심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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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라이브원 미니 1집 ‘유포리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
그룹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이 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미니 1집 ‘유포리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웨이크원 제공

그룹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이 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미니 1집 ‘유포리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웨이크원 제공



올해 첫 K팝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알디원)이 당찬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미니 1집 ‘유포리아’(EUPHORI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7일 계단에서 넘어져 골절을 당한 아르노는 참석했으나 무대는 함께하지 못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8인조 그룹이다. 전 세계 22개 국가 및 지역 팬들이 참여한 파이널 투표에서 2600만표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글로벌 화제성을 검증받았다.

이날 리오는 “멋진 친구들과 데뷔로 한 해를 시작하게 돼서 기쁘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루도 빠짐 없이 준비했다”며 “오래 기다려온 데뷔를 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고 많은 분께 감사한 하루다. 앞으로도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준서는 “‘보이즈2플래닛’ 파이널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시간이 흘러서 쇼케이스를 하게 됐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고, 상현은 “3개월 동안 ‘곧 데뷔할 거예요’ 말만 많이 했는데 실제로 하게 돼서 기쁘다”고 감격했다.

부상으로 퍼포먼스에 참여하지 못한 아르노는 “수백번 수천번 연습했던 곡 들려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저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못 보여드려서 아쉽다. 멤버들한테도 앨리즈(팬덤명)한테도 미안하다. 빨리 나아서 8명 같이 춤추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아쉬워했다.


그룹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이 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미니 1집 ‘유포리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펼치고 있다. 웨이크원 제공

그룹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이 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미니 1집 ‘유포리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펼치고 있다. 웨이크원 제공



그룹명은 ‘최정상 목표’(ALPHA), ‘추진력’(DRIVE), ‘결속력’(ONE)을 뜻한다. 리오는 이들이 추구하는 ‘정상’이 무엇인지 묻는 말에 “알파드라이브원만의 색깔과 메시지로 한 시대에 좋은 영향을 남기면 값질 것”이라고 답했다. 건우는 “알파드라이브원 하면 믿고 볼 수 있는 팀이라는 인식을 심어드리고 팬분들께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르노는 “무한함을 의미한다”며 “전 세계 많은 분께 즐거움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이 목표를 위해 한계 없이 달리며 올라가겠다”고 부연했다.

각각 염두에 둔 목표도 밝혔다. ‘질주의 아이콘’(준서), ‘K팝의 상징’(아르노), ‘K팝의 시선집중’(리오), ‘K팝의 새로운 공식’(씬롱), ‘K팝의 새로운 길’(상현), ‘K팝의 신드롬’(건우) 등이었다. 특히 상원은 “K팝의 기준이 되고 싶다. 알파드라이브원의 목표이자 개인의 목표”라며 “기준은 최고라는 뜻”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유포리아’는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던 여덟 멤버의 여정이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는 희열의 순간을 담았다. 타이틀곡 ‘프릭 알람’(FREAK ALARM), 선공개곡 ‘포뮬러’(FORMULA), 수록곡 ‘로우 플레임’(Raw Flame), ‘체인스’(Chains), ‘네버 빈 투 헤븐’(Never Been 2 Heaven), ‘시나몬 셰이크’(Cinnamon Shake)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리오는 ‘유포리아’에 대해 “저희 이야기지만 치열하게 전진하는 모든 분께 전하고 싶은 공감과 응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얘기했다. 상원은 “‘낭만 에너제틱 코어’라고 표현하고 싶다. 전 곡 모두 색다르고 매력 있다”고 자부했다.

그룹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이 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미니 1집 ‘유포리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펼치고 있다. 웨이크원 제공

그룹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이 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미니 1집 ‘유포리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펼치고 있다. 웨이크원 제공



선공개곡 ‘포뮬러’가 ‘원팀’을 선언하는 곡이었다면, 타이틀곡 ‘프릭 알람’은 마침내 하나가 돼 깨어난 알파드라이브원의 존재감을 ‘첫 알람’에 비유한 노래다. 장르는 묵직한 붐뱁 비트 위에 자유로운 에너지가 더해진 힙합 댄스다. 건우는 “킬링 퍼포먼스다. 시작에 대한 열정과 팀워크를 담아서 조화롭고 강렬한 느낌을 내려고 했다”고 안무를 설명했다. 상현은 “‘3초면 충분하지’라는 가사처럼 3초 만에 눈길을 사로잡아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Mnet 서바이벌 출신 워너원, 제로베이스원의 계보를 잇는다. 이와 관련해 상원은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들이다. 선배님들이 닦아 놓은 길을 누가 되지 않도록 저희만의 색깔을 가득 담아서 성장하는 팀이 되자고 항상 생각한다”고 전했다. 준서는 그룹명을 언급하며 “이름이 더 빛날 수 있게 힘차고 에너지 있게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의 인기는 이미 뜨겁다.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개설 약 일주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고, 전날 K팝 아티스트 최초로 X 라이브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한 데뷔 카운트다운 라이브에도 100만명(누적 접속자 수)이 몰렸다. 선공개곡은 일본 라인뮤직 위클리 차트 1위, 중국 QQ뮤직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기세를 몰아 이루고 싶은 바는 무엇일까. 상현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저희를 많은 분께 알리고 싶다”며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바랐다. 안씬은 “신인상을 받고 싶다. 데뷔 후 한 번만 받을 수 있지 않나. 그 순간을 앨리즈분들과 함께한다면 영광일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의 미니 1집 ‘유포리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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