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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리투아니아 장신 국가대표 공격수 기티스 영입… 유리 조나탄 공백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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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입단한 기티스 파울라스카스. 사진=제주SK FC 제공

제주에 입단한 기티스 파울라스카스. 사진=제주SK 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화력 보강을 위해 리투아니아 장신 국가대표 공격수 기티스 파울라스카스를 영입했다.

기티스는 2017년 리투아니아 명문 클럽 FK 잘기리스 B팀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리투아니아와 알바니아,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리그를 경험했다. 2025∼2026시즌에는 MFK 젬플린 미할로우체(슬로바키아) 소속으로 18경기에서 5골 3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현재 리투아니아 국가대표다. A매치 29경기 출전했으며 유로파리그 및 유럽컨퍼런스리그 예선 등에서 뛰었다.

기티스는 지난 시즌까지 제주에서 뛴 유리 조나탄(브라질)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꼽힌다. 키 196cm의 압도적인 제공권뿐만 아니라 득점지역에서 골 결정력이 탁월한 타깃형 공격수다.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감독과의 궁합도 기대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벤투호에서 타깃형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의 제공권과 골문 앞 기술적인 움직임을 잘 활용했는데 당시 수석코치였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역시 공격 밸런스가 좋은 기티스를 조규성처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기티스는 “아시아 무대 경험은 처음이지만 제주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다. 내게 거는 기대감이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팀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붓겠다. 경기장에서 제주 팬들의 많은 응원을 기다리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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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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