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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포 부상 여파 속 2위 수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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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여자 프로배구 V리그 2위 현대건설이 부상 악재 속에서도 순위 유지를 위해 전력 투구하고 있다. 정규리그 반환점을 앞두고 3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은 오는 16일 최하위 정관장과의 홈경기를 기점으로 반등을 노린다.

출처=한국배구연맹

출처=한국배구연맹


현대건설은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가 양쪽 무릎 상태에 따라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토종 공격수 정지윤도 정강이 부상 여파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채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팀은 세트 후반 집중력 저하라는 약점을 드러내며 최근 경기에서 연패를 면치 못했다.

7일 1위 한국도로공사에 0-3으로 완패하면서 현대건설은 선두 도약 기회를 놓쳤고, 오히려 3위 흥국생명에 승점 3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부상자 관리와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팀 전체의 경기력에 큰 변동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올스타 휴식기까지 잔여 일정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중요한 시점이다.

16일 맞붙는 정관장은 올 시즌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으나, 새해 첫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3-0으로 완파한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현대건설은 부상 선수들의 회복 상황과 경기 흐름을 유연하게 조율하며 연패를 끊고 안정적인 팀 운영으로 2위 자리를 지키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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