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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없이 떠납니다” 보아, 25년 정든 SM과 아름다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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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보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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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가 25년간 함께해온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보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진심 어린 소회를 담은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보아는 자신의 이름 철자인 ‘B’, ‘O’, ‘A’가 큼지막하게 새겨진 조형물 위에 앉아 담담한 미소를 짓고 있다.

보아는 글을 통해 “아낌없이 주고받은 만큼, 미련 없이 떠납니다”라며 긴 시간 이어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음을 공식화했다. 이어 “함께한 시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빛나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고마웠습니다”고 전했다.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한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K팝의 해외 진출’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오리콘 차트 1위를 휩쓸며 ‘아시아의 별’로 우뚝 섰으며, 이후에도 아티스트로서뿐만 아니라 이사직을 맡는 등 소속사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편, 보아는 앞으로 새로운 소속사에 들어갈 지, 자신의 회사를 차릴 지 밝히지 않았으며 귀추가 주목된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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