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옥살이 늘어날까?...'보복 협박' 징역 3년 구형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원문보기
2022년 5월 부산 서면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가해자 이모씨가 피해자를 향해 돌려차기 하는 모습. /사진=뉴스1(법률사무소 빈센트 남언호 변호사 제공)

2022년 5월 부산 서면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가해자 이모씨가 피해자를 향해 돌려차기 하는 모습. /사진=뉴스1(법률사무소 빈센트 남언호 변호사 제공)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30대 남성 이모씨가 수감 중 피해자 A씨(20대 여성)에게 보복 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검찰이 이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주관)는 이날 보복 협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이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23년 1월 손해배상 청구 소송 소장을 송달받으면서 A씨 주소 등을 알게 됐다. 이후 그는 다른 수감자들에게 "피해자를 찾아가 똑같이 발로 차 기절시킬 것"이라고 협박성 발언을 반복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이씨 측은 선처를 요구했다. 이씨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며 반성 중"이라며 "구치소에서 참회하고 있고, 피고인이 제출한 반성문도 고려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보복 협박 등 혐의는 모두 일부 증인의 진술로만 뒷받침되고 있다"며 "피고인과 같은 공간에 있던 증인들은 보복 협박 발언을 들은 적이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씨는 돌려차기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진행된 항소심에서 이씨는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이씨는 형량이 무겁다며 상고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이씨는 2022년 5월22일 새벽 부산 서면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혼자 귀가하던 피해자 A씨를 돌려차기로 기절시킨 뒤 CCTV 사각지대에서 성폭행 후 살해하려고 한 사건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2. 2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3. 3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4. 4맨유 임시 감독 캐릭
    맨유 임시 감독 캐릭
  5. 5송교창 KCC 소노전
    송교창 KCC 소노전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