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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안전한 일터 지킴이’ 1000명 선발…12일부터 접수

이데일리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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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제조·조선업 대상 채용형·위촉형으로 선발
연간 28만회 현장 점검…50억 미만 건설현장 집중 관리
안전보건공단 울산 본사 전경

안전보건공단 울산 본사 전경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2일부터 ‘안전한 일터 지킴이’ 선발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일터 지킴이’는 건설업·제조업·조선업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관련 실무경력이나 자격을 갖춘 민간 퇴직자와 노사의 역량을 활용하는 올해 신설 사업이다.

선발 규모는 총 1000명이다. 채용형 800명(건설 600명·제조 150명·조선 50명), 위촉형 200명(건설 130명·제조 50명·조선 20명)으로 나뉜다.

채용형 지킴이로 활동을 원하는 자는 희망 근무지역을 관할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일선기관(광역본부, 지역본부 또는 지사)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참여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1월 22일(목) 18시까지 접수해야 하고, 위촉형은 1월 20일(화)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지킴이는 직무교육 등을 거쳐 2월 초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연간 총 28만 회 점검·지도를 수행하며,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50억원 미만 건설현장 등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추락 예방 등 안전수칙 정보를 제공·지도한다. 안전시설 설치 등 지원이 필요한 현장은 고용부 재정지원사업 ‘신속지원(Quick Pass)’ 절차로 연계한다.

또 지킴이가 방문한 현장에서 사고 우려가 크거나 개선 지도를 이행하지 않거나 거부하는 경우에는 산업안전감독 등으로 신속히 연계해 중대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감독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닿기 어려운 영세 사업장이나 소규모 건설현장에 집중 투입해 위험 격차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역량 있는 퇴직자 및 노사단체 소속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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