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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분기 매출·영업익 '역대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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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3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1조5336억원, 영업이익은 16조7135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 흐름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4분기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HBM 출하 확대와 함께 범용 D램 가격 상승이 꼽힌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HBM 공급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DDR5를 중심으로 한 범용 D램 시장에서도 가격 회복 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체 D램 출하량 가운데 HBM 비중은 약 20% 수준이지만, 높은 단가와 수익성 덕분에 실적 기여도는 그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제품의 마진율도 동반 개선되며 4분기 실적을 뒷받침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HBM 공급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데다 차세대 제품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 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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