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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영어 듣기 의사소통 평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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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외국어미래교육 라온 선도학교 지난해 31교에서 올해 100교로 확대

-12일 워크숍에서 ‘경기미래형 영어의사소통역량 교수학습·평가’ 모델 공개

제공=경기도교육청

제공=경기도교육청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실효성 논란이 이어져 온 EBS 영어 듣기평가를 실제 영어 의사소통역량을 평가하는 새로운 평가모델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라온 선도학교의 중장기 로드맵 공유와 ‘인공지능(AI) 기반 경기미래형 영어의사소통역량 평가 클래스업(CLASS-UP)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선도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225명이 참여했다. 중장기 로드맵은 올해 확대하는 선도학교의 경기미래형 영어의사소통역량 교수학습·평가 모델의 현장 적합성을 검증하고, 그 성과를 토대로 2027년부터는 도내 모든 일반 학교로 확산·안착시킨다는 것이다.

자체 개발한 ‘클래스업(CLASS-UP) 프로그램’은 단순 지식 평가를 넘어 말하기와 듣기 등 실제 의사소통 능력을 진단하며, 수업 연계 과정 중심 수행평가에 활용된다. 이는 실시학교가 줄어든 기존 EBS 영어 듣기평가의 대안으로, ‘하이러닝’ 플랫폼을 통해 도내 모든 영어 교사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미래형 영어 의사소통역량 수업·평가를 실천하는 ‘경기외국어미래교육 라온(LAON)선도학교’를 기존 31개교에서 10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차민순 지역교육국장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의사소통역량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수업과 평가 방식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라온 선도학교의 성과를 도내 모든 학교로 확산해 미래형 영어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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