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말의 고장 제주, ‘붉은 말의 해’ 맞아 말 산업 육성 속도

경향신문
원문보기
올해 남원읍에 공공형 말 조련시설 건립
중산간에 방목한 제주마. 제주도 제공

중산간에 방목한 제주마. 제주도 제공


‘말의 고장’ 제주도가 올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공공형 말 조련시설을 건립하는 등 말 산업 육성에 속도를 더한다.

제주도는 올해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 내 ‘공공형 말 조련시설’을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말산업 특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말 조련시설로는 말 훈련 시설인 훈련용 주로와 20칸의 마방이 있는 마사시설이 설치된다.

도는 또 올해부터 우수한 경주마를 조기에 선발하는 제주마 품평회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공공형 조련시설이 완공되면 체계적인 조련이 가능해 질 것”이라면서 “제주마 경마 중계의 싱가포르 수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말 테마 승마·숙박 융합 프로그램’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여행 공공 플랫폼인 ‘탐나오’와 연계해 판매할 방침이다.

전국체전 승마대회 유치를 위한 제주대학교 공공승마장 개보수 10억원 투자, 말 문화를 알리는 배움 여행(런케이션) 확대 등도 추진한다.


2024년 말 기준 제주 지역 말 사육두수는 1만4936마리로, 전국 2만7521마리의 54.3%를 점하고 있다. 농가와 승마, 경마장 수입 등을 더한 제주지역 말 산업 관련 매출은 1846억원으로, 제주 전체 축산업 매출의 13.3%를 차지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말 산업 육성을 위해 38개 사업에 8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개코 김수미 이혼
    개코 김수미 이혼
  2. 2손태진 가짜뉴스 해명
    손태진 가짜뉴스 해명
  3. 3비솃 메츠 계약
    비솃 메츠 계약
  4. 4김광규 전세사기
    김광규 전세사기
  5. 5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