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KB자산운용, ‘신도림 랜드마크’ 센터포인트웨스트 매각 추진

조선비즈 김종용 기자
원문보기
신도림 센터포인트웨스트 빌딩. /조선비즈DB

신도림 센터포인트웨스트 빌딩. /조선비즈DB



이 기사는 2026년 1월 12일 15시 43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KB자산운용이 서울 구로동의 랜드마크 빌딩인 ‘센터포인트웨스트’ 매각에 나선다. 지난 2021년 리츠(REITs) 자산관리회사(AMC) 인가 후 첫 자산으로 편입한 지 약 4년 만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최근 센터포인트웨스트 빌딩 매각을 위해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사와 회계법인 등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다음 달 중 자문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센터포인트웨스트 빌딩은 2007년 준공된 지하 7층~지상 40층, 연면적 9만2173㎡ 규모의 대형 복합단지다.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로, 현재 국내 주요 카드사와 보험사 콜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임대율은 약 93.8%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 지하철 1·2호선이 지나는 신도림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돼 입지 조건이 우수한 편이다. 게다가 국내 카드사와 보험사 등이 지점과 콜센터로 사용하고 있고, 이들 대부분이 대기업 계열사인 만큼 현금흐름 확보도 안정적이다. 임대율은 93.79% 수준이다.

센터포인트웨스트 빌딩의 옛 이름은 서부금융센터다. 이전 소유자인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017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으로부터 약 3200억원에 매입하며 이름을 센터포인트웨스트 빌딩으로 바꿨다.

이후 KB자산운용이 AMC 겸영 인가를 받은 후 1년 만인 지난 2021년 9월 이 빌딩을 인수했다. 마스턴투자운용 리츠의 주주만 바꾸는 셰어딜(share deal)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당시 KB자산운용이 조달한 금액은 총 4097억원이다.


우선주에 해당하는 종류주 투자자는 신한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KB증권, 대한소방공제회 등이다. 신한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신탁업자 지위에서 자금을 투입했다. KB자산운용과 KT에스테이트, 맥서브, 한국전자금융은 보통주 투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의 흥행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인근의 또 다른 프라임급 오피스인 케펠자산운용의 디큐브시티 오피스2가 매물로 나와 있기 때문이다. 신도림 권역 내에서 대형 매물이 동시에 출회된 만큼 원매자 확보를 위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케펠자산운용은 작년 디큐브시티 복합단지 내 오피스1과 오피스2 두 개 자산 통매각에 실패한 뒤 올해 분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용 기자(deep@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2. 2유재석 놀뭐 허경환
    유재석 놀뭐 허경환
  3. 3김나영 WTT 스타 컨텐더
    김나영 WTT 스타 컨텐더
  4. 4여자 프로농구 순위
    여자 프로농구 순위
  5. 5맨유 브루노 헌신
    맨유 브루노 헌신

조선비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