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단독] 크래프톤, ‘올데이프로젝트’ 더블랙레이블에 1000억 투자 추진

조선비즈 오귀환 기자
원문보기
이 기사는 2026년 1월 12일 15시 54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게임사 크래프톤이 연예 기획사 더블랙레이블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혼성 5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ALLDAY PROJECT) 베일리(왼쪽부터)와 타잔, 영서, 우찬, 애니. /뉴스1

혼성 5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ALLDAY PROJECT) 베일리(왼쪽부터)와 타잔, 영서, 우찬, 애니. /뉴스1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더블랙레이블이 발행하는 신주 1000억원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의 기업가치는 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 제작자로 꼽혔던 힙합 그룹 원타임 출신 박홍준(테디) 이사가 2016년 설립했다. 초기 YG엔터테인먼트의 음반 외주 제작사로 역할했지만, 2020년 들어 자체 음반 기획으로 확장했다.

1000억원 가운데 500억원은 해외 전략적 투자자(SI)가 담당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IB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까지 해외 SI와도 협상을 이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상이 최종 무산되면 크래프톤이 1000억원 모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투자는 펄어비스 출신인 정경인 더블랙레이블 대표와 조석우 더블랙레이블 최고재무책임자(CFO)의 게임사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각각 펄어비스 대표와 CFO로 지내며 펄어비스의 코스닥 상장을 이뤄낸 바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아파트’, ‘골든’ 등 히트곡을 잇따라 선보이며 음반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5인조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ADP)가 데뷔 6개월 만에 성공 궤도에 안착하며 아티스트 양성 능력도 증명했다.


또 다른 IB 업계 관계자는 “게임사와 엔터사는 단일 지식재산권(IP)이 성공하느냐 마느냐로 회사 명운이 갈리기 때문에 비즈니스 구조 면에서 유사한 측면이 있다”며 “크래프톤이 더블랙레이블과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오귀환 기자(ogi@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 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 오픈 결승
  2. 2문재인 대통령 방중
    문재인 대통령 방중
  3. 3시흥 금속공장 화재
    시흥 금속공장 화재
  4. 4송성문 옆구리 부상
    송성문 옆구리 부상
  5. 5개혁신당 공천팔이
    개혁신당 공천팔이

조선비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