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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욕 먹어도 할일 하는 청주시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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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나 기자] 유행열(62)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12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욕을 먹더라도 해야 할 일을 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행정관은 이날 "민주주의와 민주당을 위해 헌신해 왔지만, 남들에게는 쉽게 주어지는 공정한 경선이 제게는 한 번도 주어지지 않았다"며 시장 선거 재도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 청주에 필요한 사람은 뛰어난 실행력의 소유자"라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할 일을 하는 배짱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 전 행정관은 현 시정을 겨냥한 발언도 이어갔다.

유 전 행정관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시장이 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책무"라며 "시민의 생명을 지켜내지 못하는 시장은 존재 이유를 상실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직접 거론하며 "오송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노력은 뒤로한 채 '꿀잼도시'를 내세우는 것은 엽기적이고 가학적인 구호"라며 "희생자에 대한 모욕이자 청주시민을 가볍게 여기는 처사"라고 직격했다.


정책 방향으로는 ▷시민 일상을 지키는 시장 ▷시민이 결정하는 청주 ▷공공자산 매각에 대한 공론화 확대 ▷무심천 자동차 통행 제한과 시민 공간 재배치 ▷인공지능(AI) 산업생태계 전환을 제시했다.

유 전 행정관은 "청주시의 핵심 과제는 이미 알려져 있다"며 "문제는 약속이 아니라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공약은 만들 수 있지만, 실행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욕을 먹더라도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내는 시장이 되겠다"고 거듭 밝혔다.


청주 운호고와 충북대를 졸업한 유 전 행정관은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본부장, 충북기업진흥원 사무국장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2018년 청주시장 선거에 도전했으나 중도 사퇴했으며 2024년 총선에서는 청주 청원 선거구에서 컷오프됐다.

한편 유 전 행정관을 둘러싼 대학 시절 미투(Me too) 논란은 2022년 증거 불충분에 따른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됐다.

오송 참사 언급하며 현 시정 비판 "시민 생명 지키는 게 근본 책무"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전환 등 제시 유행열,청주시장,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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