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유미 기자]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지난 10일 열린 이번 경기에서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 1위)가 이탈리아 출신 얀니크 신네르(2위)를 세트스코어 2-0(7-5 7-6<8-6>)으로 제압했다.
2003년생 알카라스와 2001년생 신네르는 향후 최소 10년 이상 남자 테니스계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글로벌 슈퍼스타들이다.
이날 경기는 세계적인 라이벌 관계로 주목받는 두 선수의 맞대결인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총 1만2천명의 관중이 아레나를 가득 메웠고, 입장권 가격이 500만 원까지 치솟았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관중석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배우 이서진, 송강호 등 유명 인사와 해외 팬들도 눈에 띄었다.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지난 10일 열린 이번 경기에서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 1위)가 이탈리아 출신 얀니크 신네르(2위)를 세트스코어 2-0(7-5 7-6<8-6>)으로 제압했다.
2003년생 알카라스와 2001년생 신네르는 향후 최소 10년 이상 남자 테니스계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글로벌 슈퍼스타들이다.
이날 경기는 세계적인 라이벌 관계로 주목받는 두 선수의 맞대결인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총 1만2천명의 관중이 아레나를 가득 메웠고, 입장권 가격이 500만 원까지 치솟았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관중석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배우 이서진, 송강호 등 유명 인사와 해외 팬들도 눈에 띄었다.
경기를 마친 뒤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같은 전세기를 타고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 두 선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에서의 짧은 일정을 추억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한국 테니스 발전에 대한 조언도 요청됐다. 이들은 많은 시간을 할애하진 못했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한국에 테니스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느꼈다"며, "이런 점에서 앞으로 한국 테니스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현재 한국은 ATP 투어 대회를 개최하지 않고 있으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만 매년 9월 열리고 있다. 남자 선수 중에는 2018년 호주오픈에서 4강에 오른 정현(361위)이 대표적이었으나 이후 부상으로 주춤했고, 현재 최고 순위는 신산희(357위·경산시청)와 구연우(189위·CJ제일제당)가 각각 남녀부에서 기록 중이다.
운동 능력과 체격 조건이 뛰어난 국내 유망주들이 타 종목으로 빠져나가는 현실은 한국 테니스 발전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슈퍼매치를 통해 세계적 스타들의 경기를 직접 본 어린 선수들이 롤 모델을 갖게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동호인 수가 많고, 테니스에 관심을 갖는 기업인도 적지 않은 만큼, 유망주 발굴과 체계적 지원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한국 테니스도 충분히 세계 무대 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진유미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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