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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주민과 함께하는 대화의 장 운영

쿠키뉴스 최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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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12일 부북면을 시작으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6년 주민과 함께하는 대화의 장’을 운영한다.

이번 주민과 함께하는 대화의 장은‘시민과 함께 그리다, 같이 누리다’를 주제로 16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형식에 얽매이기보다는 주민과의 자유로운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시는 내실 있는 소통을 위해 읍·면 지역은 1일 1개소, 동 지역은 1일 2개소로 방문일정을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형식적 방문이 아닌 심도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의견 수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대화의 장 이후에는 생활 불편 지역과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점검도 병행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읍면동 방문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신속히 조치하고, 2026년에는 도시 전반에 활력을 더해 시민의 일상 속에서 눈에 보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건설기계조종사 정기적성검사 미이행자 구제 절차 착수

밀양시는 건설기계조종사 정기적성검사 미이행으로 인한 면허취소 및 과태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계적 행정조치에 나선다.

건설기계조종사 정기적성검사 의무제도는 2019년 3월부터 시행됐으나 제도 초기 인지 부족으로 인해 검사 기간을 놓친 조종사가 다수 발생했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검사를 받지 못한 조종사는 약 300명으로, 현행 법령상 과태료 및 면허취소 대상에 해당한다.

밀양시는 생계와 직결된 면허 특성을 고려해 단순 처벌보다는 구제 중심의 행정 절차를 우선 추진한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미이행자 전원에게 면허 갱신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신청자는 갱신과 함께 의견제출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후 오는 3~4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과태료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반면 갱신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전통지와 청문 절차를 거쳐 과태료 부과 및 면허취소 처분이 진행된다. 시는 충분한 안내와 소명 기회를 제공한 뒤 내려지는 처분인 만큼 행정의 정당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건설기계조종사 면허는 시민의 생계와 직결된 만큼, 제도 변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분들께 충분한 소명 기회와 행정적 구제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부담을 덜어주는 행정을 기본으로 하되,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차분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시작

밀양시는 1월12일부터 2월25일까지 30일간 ‘2026년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100명의 청년이 참여해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속기관 등 52개소에 배치되어 행정 보조, 공공시설 업무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2일 시에서는 청년들이 낯선 근무 환경에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 및 산업재해예방, 위험성 평가 및 긴급조치, 산업보건 및 건강장해 예방,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교육 등 실직적으로 도움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은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밀양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와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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