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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성기 장남 안다빈 “생일까지 기다려 주셨다... 작품에 그리움 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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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안성기 장남 안다빈이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 안성기 장남 안다빈이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故 안성기-안다빈 부자. 안다빈 SNS.

故 안성기-안다빈 부자. 안다빈 SNS.



[스포츠서울 | 연예부] ‘국민 배우’ 고(故) 안성기가 향년 74세로 별세한 가운데 화가로 활동 중인 장남 안다빈이 아버지를 떠나보낸 가슴 절절한 심경을 전했다.

안다빈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부터 준비해 온 개인전이 이번 주 LA에서 열린다”는 근황과 함께 부친상 당시의 상황과 소회를 담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시카고 작업실에서 열한 번째 작품을 그리던 중 동생의 전화를 받았다”며 급박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버지께서는 기다려주셨다. 대답은 없으셨지만, 마치 제 이야기를 모두 듣고 계시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임종 직전 아버지와 나누었던 마지막 교감을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특히 안다빈은 아버지가 끝까지 아들을 위해 버텨주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저를 처음 보시고 눈물을 흘리셨다던 아버지는, 제 생일이었던 1월 4일까지 함께 계시다가 다음 날인 1월 5일 오전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안다빈은 슬픔 속에서도 아버지와의 따뜻한 추억을 되새겼다. 그는 “좋았던 기억이 참 많다. 장례 기간 동안 눈물도 많았지만, 웃음도 많았다”며 “아버지께서 남기고 가신 따뜻한 기억들을 잘 보존하고 싶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라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한동안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작품 속에 담게 될 것 같다”며 향후 예술 활동을 통해 아버지를 추모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故 안성기는 지난 5일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영화인장으로 치러진 그의 마지막 길에는 수많은 동료가 함께하며 그를 추모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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