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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MMA, 아시아 선수권서 '銀·銅'… "AG 본선 진출 청신호"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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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건은 손가락 골절에도 입상 쾌거
중국 쓰촨성 루저우에서 개최된 '제 3회 아시아 MMA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MMA 선수단. 대한MMA총협회 제공

중국 쓰촨성 루저우에서 개최된 '제 3회 아시아 MMA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MMA 선수단. 대한MMA총협회 제공



아시아 종합격투기(MMA)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내년 아시안게임(AG) 전초전 성격인 대회에서 일군 성적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MMA는 지난해 2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12일 대한MMA총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중국 쓰촨성 루저우에서 개최된 '제 3회 아시아 MMA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민건이 은메달, 최은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인정 단체인 AMMA(아시아종합격투기협회)가 주관했다.

모던 65kg에 출전한 김민건은 대회 기간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다만 준결승 종료 후 정밀 검진 과정에서 손가락 골절이 확인됐다. 이후 의료진의 기권 권고(닥터스톱)를 받아들여 은메달을 차지했다. 모던 71kg에 출전한 최은석은 정교한 타격과 노련한 운영을 통해 동메달을 따내며 AG 본선 무대에서의 활약 가능성을 입증했다.

대한MMA총협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입상을 통해 AG 본선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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