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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 끼고 끌고 간다" 강남역 강매 수법에 경고 잇따라

뉴시스 정우영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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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서울 강남역 출입구 인근에서 무료로 피부 관리를 해준다며 강매를 시키는 상술을 조심하라는 조언이 온라인 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7일 엑스(X·전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갓 성인이 됐거나 서울로 상경한 대학생분들, 강남역 근처에서 누가 피부관리나 에스테틱 무료로 체험해 볼 생각 없냐고 하면 무조건 무시하고 지나가라"는 글이 잇따라 공유되고 있다.

글쓴이는 "학생들에게만 오픈 기념으로 특별히 이벤트 한다고 꼬신 다음 결국엔 다 결제시킨다"면서 "순식간에 상담실로 끌고 가버려서 세상 물정 모르고 거절 잘 못하는 20대 초반 성인들이 당하기 너무 쉽다"고 경고했다.

이어 "상담 중에 이것저것 추천하면서 할인가라고 권유하고 처음 말한 무료 체험도 예약금 명목으로 결제시킨다"며 "한두 번 해본 사람들도 아니고 붙임성 엄청 좋은 아줌마들 말 기술이 장난 아니다"라고 적었다.

그러자 해당 게시물에는 비슷한 경험담이 속출했다.

한 엑스 사용자는 에스테틱 시술 결제를 거부하자 인신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남역 지하상가를 돌아다니던 중 누가 팔짱을 꼈고 정신 차려보니 에스테틱 상담실이었다"며 "'돈 없다, 내일 엄마랑 다시 오겠다'고 계속 말해서 결제 안 하고 풀려나긴 했지만 마지막에는 외모를 비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다른 사용자도 "이거 때문에 계속 고통당하고 있다"며 "화장품 몇 백만원어치를 사버려서 환불하려고 하니 2주 지나서 안 된다는 말만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또 "처음에는 거절도 했지만 진짜 입이 화려하다"며 "막상 관리받으러 가면 신경도 안 쓴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예전에 멋모르고 받아봤는데 결제 유도하면서 집에도 안 보내줬다, 시간이 늦어 울먹거리니까 그제야 보내주면서 '강요한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20년 전에도 이런 거 있었는데 갓 스무살들 다 결제하고 있더라" 등 강매를 조심하라는 내용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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