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규성 기자) K리그1 광주FC가 '원클럽맨' 이민기(32)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지난 시즌 주장으로 팀을 이끈 베테랑 풀백 이민기와 재계약에 합의하며, 2027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민기는 2016년 광주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줄곧 광주 유니폼만 입어 온 대표적인 원클럽맨이다. 현재까지 리그 통산 172경기에 출전하며 구단 역대 최다 출장 3위에 올라 있다.
꾸준한 출전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이민기는 2022년 K리그2 최다 승점·최다 승 기록 달성에 기여했다.
이어 2023년에는 구단의 K리그1 역대 최고 성적인 3위 달성에 힘을 보탰으며, 해당 시즌 K리그1 베스트11 좌측 풀백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2024년에는 부주장으로 선수단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고, 2025년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며 시도민구단 최초 ACLE 8강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이민기는 K리그1 통산 135경기에 출전해 구단 K리그1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주 상무 시절을 포함한 리그 통산 출전 경기 수는 189경기로, 올 시즌 200경기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민기는 구단을 통해 "프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한 팀에서만 뛰어왔다는 점이 큰 자부심"이라며 "항상 믿고 응원해주신 팬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경기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민기를 포함한 광주FC 선수단은 연봉 협상을 모두 마친 뒤 동계 전지훈련지인 태국 후아힌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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