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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도 이성윤도 ‘이곳’ 출신…당정 주요 보직 꿰찬 전북 정치권

쿠키뉴스 권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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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당내 지도부와 정부 요직에서 전북 출신 인사들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12일 전북 출신 정치인들의 여당·정부 주요 보직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한병도(익산을) 신임 원내대표는 전날(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또 같은 날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는 이성윤(전주을) 의원이 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앞서 이재명 정부에서는 전북 현역 의원 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임명됐다. 전북 출신 인사로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발탁된 바 있다.

정부 요직뿐 아니라 당 지도부에서도 전북 출신 국회의원들이 주요 직책을 맡게 되면서 당정 전반에서 이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인선에 대해 전북 지역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 원내대표는 예산과 국정을 꿰뚫는 실력으로, 이 최고위원은 원칙과 소신의 정치로 중앙무대에서 전북의 존재감을 키워왔다”며 “두 분 모두 명실상부 전북의 자랑”이라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당과 정부, 국회와 지역을 잇는 가교로서 두 분의 역할이 무척 기대된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두 분과 굳게 손잡고 성과로 응답하겠다”고 했다.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을 지역구로 둔 이원택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 전북의 든든한 동료 한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이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며 “이번 당선은 전북의 정치력을 중앙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증명해낸 쾌거”라고 호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도 “그동안 원칙과 실천으로 신뢰를 쌓아온 한 원내대표의 결단과 추진력이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의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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