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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군과 ‘무인기 합동조사TF’ 구성…총 30명 규모로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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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지난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난해 9월과 지난 4일에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사진은 북한이 주장한 개성시 장풍군에 추락된 한국 무인기. 연합뉴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지난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난해 9월과 지난 4일에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사진은 북한이 주장한 개성시 장풍군에 추락된 한국 무인기. 연합뉴스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군과 경찰이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이번 무인기 사안에 대해 안보수사국장을 팀장으로 경찰 20여명, 군 10여명 등 총 30여명 규모의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TF는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했다.

합동조사TF는 지난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군·경 합동수사팀 수사를 지시한 지 이틀 만에 구성됐다. 이 대통령은 “(민간 무인기의 침투가) 사실이라면 한반도 평화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고 했다.

앞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전날 성명에서 지난해 9월과 지난 4일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방부는 우리 군이 해당 무인기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며 민간 무인기일 가능성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전현진 기자 jjin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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