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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제설'…고원도시 태백시, 28개 취약 구간에 '열선 구축'

뉴스1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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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장성초교 주변 열선 설치 도로. (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12/뉴스1

강원 태백시 장성초교 주변 열선 설치 도로. (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12/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겨울관광시즌을 맞이한 고원도시 강원 태백시가 제설이 취약한 20여 개 구간에 열선을 설치하는 등 '선진 제설작업'이란 구호를 내걸며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겨울 시의 제설작업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선진 제설시스템 도입해 그간의 한계점을 보완한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시의 제설은 그간 주요 간선도로의 경우 건설부서가, 마을안길의 경우 행정복지센터가 맡았다. 이런 가운데 센터의 동 지역 제설의 경우 장비·인력 부족으로 폭설·기습한파 시 대응에 한계가 있었고, 상대적으로 고령자가 많은 곳에선 빈번한 보행자 미끄럼 사고 문제를 지적받았다. 또 시는 기존 인력 중심 제설의 경우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고 봤다.

이에 시는 마을안길, 경사지, 보도 구간 등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28곳에 열선 시스템을 설치했다. 눈과 얼음을 상시 제거할 수 있는 열선이다. 특히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보행약자 이동이 잦은 구간을 분석한 뒤 우선 열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제설 취약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열선 설치 구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동균 부시장은 "적설량이 많고 기온이 낮은 태백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제설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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