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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머리 5개가 해변에…에콰도르, 갱단 충돌로 참변 잇따라

연합뉴스TV 박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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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해변에서 발견된 머리를 수습 중인 경찰 [에콰도르 경찰/에콰비사 채널 캡처]

에콰도르 해변에서 발견된 머리를 수습 중인 경찰 [에콰도르 경찰/에콰비사 채널 캡처]



에콰도르의 한 해변에서 잘려나간 사람 머리 5개가 발견됐습니다.

AP 통 등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에콰도르 경찰은 푸에르토 로페즈의 해변에서 사람 머리 5개가 밧줄에 달린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현장에는 경고문이 적힌 간판도 달려 있었습니다.

어부들을 갈취해 온 갱단을 향한 것으로, 해당 경고문에는 "이 마을은 우리의 것이다", "너희들의 신원을 파악해 뒀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범죄조직 간 충돌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범죄 조직으로 골머리를 앓는 에콰도르에서는 최근에도 유혈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같은 해변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2살 아기를 포함해 최소 9명이 사망했습니다.

에콰도르 당국은 이때도 갱단 간의 충돌을 원인으로 지목한 바 있습니다.

#갱단 #조직폭력 #살인 #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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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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