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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여정 담화에 "부자연스런 소통…통신선 복구 시급"

연합뉴스 하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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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관계자 "우발적 충돌 막고 상대방 오독하지 않기 위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조선중앙TV 화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조선중앙TV 화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이정현 기자 = 통일부 고위관계자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한국 무인기 침투' 비난 담화에 대해 "일종의 소통"이지만 부자연스럽다며, 통신선 복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2일 김 부부장의 담화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연합뉴스의 질문에 "일종의 소통"이라면서도 "일체 통신이 끊어진 상태에서 공중을 통한 소통을 하는 것으로, 부자연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이 통신선을 복구해야 하는 이유"라며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상대방의 의도를 오독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통신선 복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北 "韓, 작년 9월과 4일에 또 무인기 도발…대가 각오해야"(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작년 9월과 지난 4일에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사진은 북한이 주장한 추락된 한국 무인기 잔해들. 2026.1.10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北 "韓, 작년 9월과 4일에 또 무인기 도발…대가 각오해야"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작년 9월과 지난 4일에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사진은 북한이 주장한 추락된 한국 무인기 잔해들. 2026.1.10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을 계기로 접경지역에서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9·19 군사합의 복원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는 데 대해 이 관계자는 "국방부와 통일부 사이에 (9·19 군사합의 복원에 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이 이번 무인기 사태를 계기로 적대적 대남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어 북한과의 합의가 아닌 선제적 9·19 합의 복원은 더 어려워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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