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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피지컬 AI’, CES 2026서 경쟁력 입증

헤럴드경제 황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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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사 상담 343억 ‘알짜’ 성과
도 전략 육성 ‘그리네타·인텔리빅스’ 혁신상 쾌거
경남의 AI 통합관제 전문기업 인텔리빅스가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사진은 민은미(맨 왼쪽) 경남도 AI산업 정책 파트장과 최은수(왼쪽 세 번째)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의 AI 통합관제 전문기업 인텔리빅스가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사진은 민은미(맨 왼쪽) 경남도 AI산업 정책 파트장과 최은수(왼쪽 세 번째)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도내 기업들이 다양한 경로로 이번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 가운데 도가 직접 지원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친 AI 전문 기업들은 알짜 성과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CES에는 중기부·창원시 지원 및 대학관, 신성델타테크 등 개별 참가를 포함해 총 25개 도내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 이 중 도가 예산을 직접 지원해 참가한 4개 사의 실적을 우선 집계한 결과, 수출 상담액 2364만8000달러(한화 약 343억원)를 기록했다. 현장에서 오간 구체적인 계약 추진액만 650만달러(약 94억원)에 달하며, 총 112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에 성과를 낸 4개 사는 ▷그린에타 ▷인텔리빅스 ▷로보틱박스 ▷고로켓컴퍼니다. 특히 그리네타와 인텔리빅스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CES의 꽃인 ‘혁신상’을 수상하며 경남 AI 산업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리네타는 대용량 3D 데이터를 원본 수준의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최대 99.6%까지 압축하는 기술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텔리빅스는 AI가 CCTV 영상을 분석해 글로 변환하는 세계 최초의 ‘AI 통합관제(AMS)’ 플랫폼을 공개해 호평을 받았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참가를 넘어 ‘피지컬 AI’ 육성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피지컬 AI란 실제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인공지능으로, 경남 주력인 제조업과 결합했을 때 시너지가 크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경남 제조업과 AI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이번에 공개한 4개 사 외에 전체 참가 기업의 단순 합산 실적은 별도로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참가 경로가 다양해 물리적 집계가 어렵고 단순한 수치 나열보다는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돕는 사후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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