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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소기업 근로자에 '천원 지원 아침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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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식비 부담을 덜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과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산업단지 등 식당 접근이 어려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 식사 지원 프로그램이다. 정부와 전남도, 기업이 함께 비용을 분담해 근로자는 1식 1000원에 아침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구조는 정부 2000원, 전남도 1000원, 기업 2000원, 근로자 자부담 1000원으로 구성된다.

전라남도 도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2026.01.12 ej7648@newspim.com

전라남도 도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2026.01.12 ej7648@newspim.com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농정원은 서류 심사와 평가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의 근로자는 2월부터 아침식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취약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점심 외식비를 일부 지원하는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사업을 시범 도입한다.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근로자에게는 오는 5월부터 월 4만 원 한도 내에서 외식비의 20%를 지원한다. 이 사업 신청은 21일까지 관할 시·군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천원의 아침밥' 지원 대상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점심 지원 사업에 중복 참여할 수 없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고물가 시대에 중소기업 근로자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습관과 쌀 소비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며 "많은 산업단지 기업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에게 총 17만 8000식의 아침식사를 지원한 바 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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