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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밥 먹는데, 옆 테이블 치우면 불쾌한가요?"..악평 쓴 손님, 억울한 식당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이낸셜뉴스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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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이 옆 테이블을 치우자 "왜 상을 치우냐"며 항의한 뒤 혹평 리뷰를 남겼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상 치우지마라"는 손님.. "다른 손님은 안받냐"는 사장

지난 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밥 먹는데 왜 다른 테이블 상 치우냐는 손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점심시간에 손님이 몰리는 구조"라며 "여느 날과 같이 알바생이 손님이 나간 테이블을 치우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앉은 여성 손님이 '상 치우지 마라. 왜 밥 먹는데 상 치우냐'고 항의했다"라고 운을 뗐다.

A씨는 "직원은 그게 일이다"라며 "설거지도 해야 하고 다른 손님도 받아야 해 그냥 죄송하다고 했는데, 사진을 찍으시고 리뷰를 남기셨다"고 토로했다.

해당 손님은 리뷰에 "이런 식당은 처음 봤다. 밥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서 음식을 버리며 상을 치우더라"라는 내용을 남겼다고 한다.

A씨는 "1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면서 저렇게 말하시는 분을 처음 봐서 예민하신가 보다 하고 저희도 최대한 조심하자고 죄송하다고 했는데도 굳이 리뷰까지 쓰셨더라"며 "악평을 써놓으신 것에 답글을 달아야 하나 생각하다 멈췄다"고 했다.


이어 "그럼 모든 손님이 다 나가고 상을 치워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식당 운영해 보면 그런 생각 할 수 있을까"라고 푸념했다.

"그냥 집에서 드셔라" vs "양해 구하면 좋을 듯" 누리꾼도 엇갈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비위 상하긴 하지만 재활용 안 하고 좋더라", "집에서 드셔야 하는 분이다", "식당 전세 냈나? 그럴 거면 집에서 먹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관점에 따라 충분히 그럴 수 있으니 억울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개선점을 생각해 봐라", "생각 차이인 것 같다", "옆 테이블 치울 때 미리 양해를 구하고 처리하면 서로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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