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사진제공=오산시 |
경기 오산시가 이권재 시장 취임 이후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규모가 총 25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확보액은 점점 늘었다. 2023년 9개 사업 50억원에서 2024년 12개 사업 66억1000만원으로 늘었고, 2025년에는 18개 사업에 141억6700만원을 확보했다.
재원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인프라 개선과 대규모 체육 시설 확충에 집중 투입됐다. 지난해 141억원 중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대회 경기장 개보수에만 71억6900만원을 배정했고, 세마야구장 건립에도 4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를 통해 대회 성공 개최와 시민 체육 복지 향상을 동시에 거둘 계획이다.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탄력을 받는다.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10억원) △북부지역 가로등 조도 개선(6억4000만원) △양산동 물놀이장 조성(5억원) 등을 추진한다.
안전 및 교통 편의성 강화에도 예산이 반영됐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과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에 각각 4억원을 투입, 가장동 서부로 임시우회도로 개설(2억원)로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선다.
이 밖에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비 설치(20억9000만원),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5억원) 등 에너지·복지 분야 인프라 확충도 편다.
이 시장은 "특별조정교부금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결하는 핵심 재원"이라면서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확보한 예산인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변화를 신속하게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