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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미쓰홍' 박신혜 "남아선호사상 시대, 불편한 감정들 녹여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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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박신혜가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1.12/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박신혜가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1.1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불편했던 그 시절 감정을 녹여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 호텔 더링크홀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문현경 극본, 박선호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엘리트 증권감독관에서 하루아침에 말단 신입 사원으로 한민증권에 위장 취업하는 홍금보 역의 박신혜, 한민증권 사장 전담 비서이자 위장 취업한 금보의 기숙사 301호 왕언니 고복희 역의 하윤경, 한민증권 회장 외손자 알벗 오 역의 조한결, 그리고 박선호 PD가 참석했다. 오직 숫자만 믿는 냉철한 경영 컨설턴트이자 한민증권의 신임 대표 신정우 역의 고경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박신혜는 "'언더커버 미쓰홍'은 남아선호가 강했던 시대를 다뤘다. 내 한켠에 있었던 불편함 아닌 불편함과 감정들이 이 작품에 녹여낼 수 있었다. 내 초등학교 시절 이야기도 하지만 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던 시대를 고스란히 반영한 작품이다.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박신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최지수, 강채영 등이 출연하고 '출사표'의 문현경 작가가 극본을,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취하는 로맨스'의 박선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7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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