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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릉 30분 더 단축…김진태 강원지사, 고속철 완성 직접 설득

파이낸셜뉴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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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노후 저속 구간 개량 시급
이르면 1~2월 중 예타 결과 발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2일 강릉에 위치한 강원도청 제2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2일 강릉에 위치한 강원도청 제2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이달 중 열리는 기획재정부 SOC 분과위원회를 앞두고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1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940~60년대 개통된 동해선 구간 중 시속 60~70㎞에 불과한 저속 구간을 시속 200㎞ 이상으로 개량하는 프로젝트다. 총연장 45.8㎞에 사업비 1조150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완료 시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현재 3시간 50분대에서 3시간 20분대로 약 30분 단축된다.

동해선은 2025년 1월 개통 이후 11월까지 누적 이용객이 181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KTX 열차가 추가 투입돼 이동시간이 단축됐으나 강릉~삼척 구간의 노후 선로 탓에 열차 성능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병목 현상’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동해선 구간 중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사업 구간. fn뉴스 DB

동해선 구간 중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사업 구간. fn뉴스 DB


강원도는 이번 예타 통과를 통해 △동해선 고속철도망 완성 △동해안 1일 생활권 실현 △관광·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균형발전 인프라 구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릉에서 부산까지 475㎞ 구간 중 강원도 내 45㎞만 수십 년 전 노후 철로를 그대로 쓰고 있다”며 “이는 강원도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13조 원을 투입한 동해선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동해안 고속화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해 기재부 SOC 분과위원회에 해당 시군 단체장들과 함께 참석해 직접 필요성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타 결과는 이르면 이달 말이나 2월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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